빈대 물린자국! 빈대 퇴치제! 예방 및 퇴치 방법 알아보기!

요즘 걱정되는 이슈인 빈대!

빈대 물린 자국, 예방 방법, 방역, 퇴치 방법, 그리고 신고 방법까지 하나씩 단계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 빈대란 무엇인가?

영어로는 베드버그라는 이름으로 침대 벌레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안에서는 매트리스같은 곳에 숨어 있으며, 빈대는 노린재목 빈대과에 속하고 꿀이나 수액이 아닌 동물 피를 빨아먹는 곤충입니다.

외관상 특징으로는 반투명한 조직 때문에 흡혈하면 몸 전체가 붉게 보이며 새끼가 피를 빨아먹은 경우 작은 빨간 알갱이와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야간 활동성으로 저녁보다는 이른 새벽에 주로 흡혈활동을 하며, 약 10분간 몸무게의 2.5 ~ 6배 피를 흡혈하여 섭취한 피의 수분을 줄이기 위해 바로 내보내는 반 액체성분의 배설물은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흡혈하면 생각나는 모기는 번식기의 암컷만 흡혈하고 가구에 숨어 서식하지 않는 반면에 빈대는 생존력과 번식력이 강해 최소한의 환경이 갖춰진 따뜻하고 습한 장소를 발견하면 낮에는 어두운 곳에 숨어있다가 밤에 나와 흡혈하면서 급격하게 번식하고는 합니다.

국내에는 빈대를 보기 힘들었으나, 아직 해외에서는 청결하지 못한곳에 서식하는 경우가 있으니 되도록 청결한 곳에서 숙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빈대는 침대 구석, 틈새, 매트릭스 커버 속, 냉장고, 커튼, 다리미판 등에 많이 있으며 허브에 취약하기 때문에 여행 준비물로 허브가 함유된 베드버그 퇴치제와 물렸을 경우를 위한 향히스타민 연고를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빈대 예방 방법

해외 여행 및 출장 시 사용한 옷에 대해 고온 세탁, 건조
침구 및 소지품에 대해 햇빛 (자외선) 노출
집안 어두운곳에 대해 수시로 확인
해외 직구 또는 의심되는 택배에 대해서 집 밖에서 개봉

2. 빈대 물린자국 특징 및 대처방법

모기 물린 자국과 혼동가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모기에 물린 자국은 50원짜리 동정 크기 정도의 불그스름하게 부어오르는 반면, 빈대의 경우 성충은 크게 500원짜리 동정 크기로 흡혈을 많이 하고 약충은 그만큼 더 적게 흡혈하기 때문에 물린 자국의 크기가 크고, 작게 혼합되어 생기곤 합니다.

또한 모기에 물리면 한군데 정도 부어오르는 반면에 빈대의 경우 한군데 한방이 아닌 여러번 계속 무는 특성이 있습니다.

빈대 물린 자국의 특징

수면 중 노출된 피부에 자주 나타남
납작한 반원 형태로 부어오름
현관을 찾아 이동하며 물기 때문에 일렬, 선형으로 길게 나타남
물린 자국 특징
붉게 부어오른 자국이 크고 작은게 혼합되어 나타남
- 좁쌀처럼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경우도 존재
과민한 알러지 반응이 나타날 경우 물린자국 주변에 열감이 생기고 염증 반응이 시작될 수 있음
빈대 물렸을 때 특징

빈대 물렸을 경우 대처 방법

깨긋한 비누, 폼클렌징, 바디워시 등 세척 용품을 이용하여 물린 부위를 깨끗하게 세척
피부과 내원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항히스타민제 처방 및 복용
스테로이드 연고 (모기약도 효과 존재)
물린 부위 온찜질
물린 부위를 긁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2차 감염 예방됩니다.

3. 빈대 발견 및 방제 방법 (퇴치 방법)

빈대 발견 방법

빈대는 날개가 없음
날개가 없음으로 한번 흡혈했던 곳에서 멀리 이동하지 못하며, 빈대에 물렸을 경우 물린 흔적이 밀집되어 있으면 흔적이 연속적으로 나타날 확률이 높음으로 이런 경우 빈대 물린 자국을 의심
매트리스나 침구에 핏자국이나 검은 배설물의 흔적 존재 여부
빈대는 햇볕을 싫어하여 밤에만 활동함으로 가구 틈새나 장판 속, 방 구석등 확인 필요
외관상 진한 갈색을띄며, 동글하고 납작한 모양의 5mm 이상의 곤충으로 밤에 빛을 비출 경우 육안으로 확인 가능

빈대 방제 방법 (퇴치 방법)

빈대가 있는것이 의심될 경우 거의 집 전체에 확산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육안으로 확인이 되지 않는곳에 알을 낳아두었을 가능성이 높기에 자체 방역보다는 전문방역업체를 통하여 퇴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문방역 업체 의뢰 추천
옷, 이물, 커튼, 쿠션 등 세탁이 가능한 품목은 모두 세탁 및 건조
- 빈대는 고온에 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음으로 세탁 및 건조 시 고온으로 가능할 경우 고온으로 진행하여야 합니다,
(빈대는 60도 이상의 고온에 취약하며, 50도에서 20분정도 건조 시 보통 사멸)
세탁이 되지 않더라도 강한 햇빛(자외선)으로 소독
스팀 분사 및 진공청소기로 의심되는 부위 우선 방제
빈대가 자주 다니는 위치에 살충제 및 퇴치제 도포
방제의 경우 1주일에서 2주일 간격으로 2번이상은 하여야 빈대에 알까지 완전히 제거 가능